사회적 거리두기 효과? 신규 확진자 200명 아래로
하지만 "안심하긴 일러" 정부, 수도권 2.5단계 일주일 연장!
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(지난 4일) : 서민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을 고려하여 연장 기간을 1주간만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.]
강화된 '사회적 거리두기' 일주일 연장
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?
[박재하 / 대학생 :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해요. 원래 일상대로 제대로 돌아가려면 어느정도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.]
[김하나 / 대학생 : 일주일 정도 더 연장하는 것은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아요.]
[정종식 / 직장인 : 장기적으로 가는 것 보다는 빨리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금 아픔이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강화해서 빨리 해결하는 게 더 좋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.]
[서샤론 / 직장인 : 이왕 끝낼 거, 좀 빨리 끝내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해요.]
[이건희 / 직장인 : 조금 있으면 추석이 다가오잖아요? 추석 때 또 왕래가 많으니까 그때 생각하면 강화하는 게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.]
계속되는 거리두기에 지쳐가는 국민도
[나누리 / 대학생 : 카페나 이런 곳에 가는 것도 이제 좀 불편해졌고 집에서밖에 공부를 못하니까 조금 답답한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.]
[송교훈 / 아르바이트생 : 원래 10시간을 근무 했다면 지금은 5시간 정도 반감되는 시간도 생겼고 하는 만큼 수익이 생기기때문에 그 부분에서 아무래도 많이 고충도 있고….]
[이건희 / 직장인 : 그런데 이 부근의 자영업자분들 보면 문 닫거나 영업을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측면에서 그분들한테는 조금 안 좋은 일이겠죠.]
다시 시작하는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
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(어제) : 이제 5일째 (일일 확진자)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인내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번 주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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